호수공원에 경찰자전거가 출동했다. 일산경찰서(서장 김춘섭)는 호수공원을 찾는 관람객들이 점점 늘고 있고 야간 이용자들도 크게 늘어남에 따라 안전관리 차원에서 호수공원 순찰을 돌기로 했다. 순찰에는 자동차가 아닌 자전거가 동원된다.

일산경찰서는 공원이라는 점과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 있다는 점을 고려해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유용하게 활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호수공원은 총 면적 1,034,000㎡(313,000평)의 대규모 공원으로 평일 7천명, 주말?공휴일에는 3만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경찰서는 청소년 선도, 미아보호, 지리안내 등 일반적인 서비스 제공과 함께 범죄예방 및 對 아동보호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호수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겐 반가운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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