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지구 걸스카웃 연합회 기능대회, 33개교 1천여명 참석

지난 6일 안곡초등학교(교장 신순임) 운동장에서 걸스카웃 기능대회가 성대하게 열렸다.<사진>

33개 학교에서 온 1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날 기능대회에는 전체 걸스카웃 대원들이 6개 조로 나뉘어 안전장, 요리사, 북아트, 페이스페인팅, 세계 걸스카웃, 생태계로 나뉘어진 6개 행사장을 차례로 돌며 기능을 펼쳤다. 특히 산에서 나침반을 이용해 목표 지점을 찾아가는 활동 등의 학습이 이뤄지는 생태계 행사장이 큰 호응을 받았다.

본 행사가 시작되기 전에는 학생들이 소중이 담아온 봉지 안의 쌀을 부대에 담았다. 이날 모인 쌀은 김포시 소재의 중증 장애우 단체인 가연마을에 전달될 예정이다.  

걸스카웃 고양지구 연합회장이자 안곡초등학교의 신순임 교장은 “걸스카웃 정신에 봉사가 포함되는데 바로 그 봉사 정신을 살리기 위한 거죠”라며 오늘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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