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의 날 기념 로컬푸드 페스티벌, 11월 6일부터 대화동 농협유통센터

생산자는 풍년 농사에 대한 자축과 그동안의 노고를 스스로 격려하고 소비자들도 더불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축제가 다음달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대화동 농협 고양 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최신농업기술 정보를 교환하고 친환경 농업 안전 농산물 전문기술을 습득하여 시민과 농업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마련됐다.
또한 지난해 ‘신종플루’로 취소된 아쉬움을 털어 버리고 더 알차게 준비를 하였고,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시 농축산물 한마당 축제추진위원회(회장 김천경)는 5개 학습단체(농촌지도자 회장 김천경, 농업경영인 김건태, 생활개선회 설정숙, 4-H연맹 박성남, 4-H연합회 신창환)로 구성하여 주관을 했다. 김천경 회장은 “품목별로 체험을 통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로 운영되며, 저렴하게 구입하는 직거래장터도 마련됐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고양시지부, 한국 화훼농협, 고양 축산농협, 원당, 신도, 일산, 벽제, 지도, 송포 농협, 고양 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가 참여한다.
관련 단체로는 쌀, 선인장, 시설채소, 환경농업, 배, 장미, 난, 사이버, 수출분화, 국화, 버섯, 육종연구회, 고양시 자생식물, 한우(한우협회, 영농조합법인), 낙농, 양돈, 양계, 양봉, 압화 공예, 천연염색, 생활 도자기, 우리가락 연구회 등이고, 생산자 단체는 화훼단지, 환경농업대학이다. 소비자단체는 여성단체협의회, 고양YWCA, 한살림 고양, 고양파주두레생협, 녹색소비자연대, 고양 새마을부녀회, 통장협의회 등이다.
전시행사로는 친환경 새기술 분야(연구개발과), 지역 특화품목 전시(한국 화훼조합, 고양 화훼단지), 행주치마 장터 쇼핑몰 시연 및 홍보관(농업정책과 농산유통팀), 전통문화 체험관(농산가공팀), 친환경 학교급식 홍보관(농업정책과 농산유통팀, 교육청), 쌀 홍보관(농협), 소비자활동 홍보관(한살림 등 생협, 녹색소비자연대 등), 지역우수농산물 전시관(농산가공팀), 안전성 및 수입농산물 비교전시관(품관원, 국립식물검역소), 압화 및 꽃그림, 꽃음식 전시관(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관(도시농업팀)이다.
우수농산물 직거래장터는 지역생산자단체 농산물 직거래장터(품목별연구회), 소비자단체 농산물 직거래장터(생협, 녹색소비자연대), 자매결연지역 농산물 홍보관(농촌지도자 및 농업경영인)이고, 이벤트 행사는 농업인대상 표창, 시상식 등과 농업단체 불우이웃돕기 김장 행사, 난타, 풍물놀이이다. 먹거리 장터는 생활개선회, 시민단체, 새마을부녀회 등에서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 권지선 소장은 “우리 지역 농산물(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시민들에게 잘 알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용을 할 수 있는 홍보행사와 축제였으면 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