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제초등학교 총동문 체육대회가 지난 10일 본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우상 1대동문회장과 이상윤 명예회장 등 역대동문회장도 참석해 오랜 역사만큼 동문회의 우애를 마련하는 자리로 만들었다.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이승엽 벽제농협조합장, 김윤영 고양축협 조합장등내빈과 많은 동문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1회부터 35회까지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누구나가 할 것 없이 서로 어울리며 인사를 나누는 반가운 모습이었다. 12회 졸업생인 총동문회 김유빈 회장은 “동문회장님들과 동문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새로운 회장님을 중심으로 우리 동문회가 더욱 활성화 되고 발전하기를 기대하며, 본인 또한 벽제초교 동문회와 지역이 내외적으로 더 발전하는데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동문체육대회에서는 족구와 전동문 100m달리기, 기별릴레이, 줄다리기, 장기자랑 등으로 이루어져 전체 동문이 하나가 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벽제초등학교 총동문회는 후배들에게 졸업식과 평상시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학교 발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1925년 4월 신창사설 강습소로 창설된 벽제초등학교는 광복직후인 1945년 9월 벽제공립국민학교로 승격인가를 받았으며 1925년 기준으로 올해 85주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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