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0일 사체유기장소에서 피의자 김모군이 범행을 재현하고 있다.
2010년 9월 30일경
피의자 김모군(16세), 피해자 김모양(16세), 양모양(16세), 마모군(17세) 등 4명은 9월 30일경부터 고양시 화정동 소재 지하 원룸에서 함께 생활하기 시작함.

2010년 10월 11일 밤 11시 10분경
고양시 화정동 소재 공원 인근 무인빨래방에서 피의자 김모군, 피해자 김모양, 이들과 함께 생활하던 양모양이 술을 마심.

2010년 10월 11일 밤 11시 15분경 이후
양모양이 술자리에서 잠시 자리를 비우자 피의자 김모군이 고양시 화정동 소재 무인빨래방에서 인근 공원으로 옮겨가자 피해자 김모양이 따라 공원으로 감. 이후 말다툼 끝에 김모군이 김모양의 목 부위를 눌러 질식시켜 살해하고 사체를 공원 한 곳에 은닉함.

2010년 10월 24일 오후 1시경
운동하기 위해 공원으로 나온 주민이 김모양 사체의 냄새를 맡고 고양경찰서에 신고. 고양경찰서 김모양 사체를 확인하고 즉시 수사 착수.

2010년 10월 25일
TV방송을 본 피해자 부모가 최근 연락이 안되는 자녀가 있다고 고양경찰서에 신고. 피해자 김모양 신원 확인.

2010년 10월 26일 새벽 3시 30분경
남양주시에서 당시 유력 용의자였던 김모군 검거.

2010년 10월 28일
고양경찰서는 피해자 김모군으로부터 범행일체 자백 받아 구속함. 

2010년 10월 30일 오후 2시경
고양경찰서의 현장검증 차원에서 피해자 김모군 화정동 소재 공원에서 범행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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