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골프협회는 고양시장배골프대회 성금으로 고양쌀 50포(20kg) 를 구입해 경기서북부 하나센터에 기증했다.<사진> 하나센터는 북한 이탈주민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기관으로 체제가 다른 한국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석연 고양시골프협회장은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쌀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어 기쁘다”며 “하나센터 탈북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기봉 하나센터 소장은 “당장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하기만 한 탈북 주민들에게 귀한 도움이 될 것” 이라며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양시골프협회는 대회 개최 시 매년 성금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지역복지관과 복지시설에 고루 기부를 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