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송년의 밤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경기북지부(지부장 정무호)는 16일 새천년뷔페 컨벤션홀에서 ‘함께하는 우리, 피어나는 희망’이라는 제목으로 송년의 밤 행사를 통해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한 해 동안 온정을 나눠준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서로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30여 명의 후원기관 및 교회, 20여 명의 자원봉사자, 370여 명의 월드비전 가족이 모여 감사의 시간과 장학금 및 난방비 전달식, 축하공연 등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최성 고양시장, 경기도 고양교육지원청 이관주 교육장, 김은기 한국동서발전 (주)일산 열병합발전처장, 고양시 YBM 시사영어사 지국장 등이 참석해 직원들과 후원자들을 격려했고, 월드비전 고양지회장인 신도제일교회 유재덕 원로 목사, 능곡행신지회 부지회장인 주사랑 교회 박민재 목사 등이 참석해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또한, 장학금과 난방비 전달 등 뜻깊은 시간을 마련됐으며, 이에 화답하는 월드비전 ‘꿈숲 방과 후 교실’ 아이들의 특별공연으로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날 수상한 한국동서발전(주) 일산열병합발전처 김은기 처장은 “추운 겨울 고양시의 따뜻한 난방을 위해 힘쓰는 만큼 월드비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월드비전의 윤은주(가명) 가족은 “가정이 가장 힘들 때 월드비전을 만나 새로운 희망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박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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