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에서 제작발표회 배용준·박진영 참석

배용준, 박진영, 옥택연, 장우영, 아이유… 쟁쟁한 스타들의 모습을 담은 드라마가 첫 방송을 일주일 남기고 제작발표회<사진>를 가졌다. 27일 킨텍스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국내외 취재진을 비롯해 1000여 명의 국내외 팬들이 함께해 드림하이의 성공적인 출발을 기원했다.

‘드림하이’는 스타사관 학교인 기린예고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스타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꿈과 사랑을 엮어낸 드라마로 제작 초기부터 한류스타 배용준과 인기 프로듀서 박진영이 제작·기획에 참여해 큰 이슈가 됐다.

기자간담회를 통해 배용준씨는 “드림하이를 통해 음악과 춤이 합쳐진 뮤지컬 스타일의 ‘제2의 한류’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세계에 더 넓게 수출하고 싶다”는 꿈을 밝혔다.

한편 이날은 일본·중국 각지에서 300여 명의 팬들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기 위해 고양시를 방문했다. 일본 시즈오카현에서 온 토우다 카즈에 씨(46세)와 아다치 에이코 씨(47세)는 “조용하면서도 한편으로 발달되어 있는 모습에 좋은 인상을 받았다”며 고양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드림하이는 KBS 2TV를 통해 1월 3일부터 매주 월화 오후 9시 55분부터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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