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위기가정 아동복지 300만원 기부
농협고양유통센터에서 지난해 12월 ‘나눔과 봉사의 달’을 맞아 280여명의 직원들이 십시일반 거둔 성금 300만원을 고양시 생활위기가정의 아동·청소년을 위해 써 달라며 고양시무한돌봄센터를 통해 기부했다.
지난달 30일 고양시무한돌봄센터를 방문한 정안준 사장은 “이번 성금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인 만큼, 쌀과 같은 현물로 지원하기 보다는 지정후원금으로 기탁하여 두고두고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에게 쓰이길 바란다”며 지원취지를 밝혔다.
고양시무한돌봄센터에서는 지원취지에 부합하도록 성금전액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여 생활위기가정의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후원금으로 지정하여 기금지원위원회를 통해 투명하게 집행 할 것을 약속했다. 농협고양유통센터 직원들은 지난 22일에도 덕양구 소재 ‘애덕의 집’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진수 마케팅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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