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입주기업, 여성인력개발센터 영화CG교육 수료생 참여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고양시(시장 최성) 입주기업(타이거픽쳐스, 영화사아침)에서 제작한 이준익 감독의 ‘평양성’(1월27일 개봉작) 영화CG작업에 2010년  기업맞춤형 여성직업교육훈련으로 진행되었던 ‘영화CG 제작자 양성 심화과정’의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수료생들이 참여해 맞춤형 일자리 수범사례로 화제가 되고 있다.

국내 최고의 CG기업인 디지털아이디어의 손승현 이사가 기초ㆍ심화 24주간 교육과정에 직접 강사진으로 활동하면서 영화CG 작업이 가능한 20명의 교육생을 선발, 평양성 CG작업에 참여시켰다.

고양시 입주기업인 디지털아이디어는 CG기초작업에 필요한 인력 구인의 어려움이 있었는데 시의 안내로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에 ‘영화CG 제작자 양성 심화과정’을 개설하고 컴퓨터그래픽이 가능한 우수여성인력을 선발, CG작업이 가능한 인력으로 교육하고 작업에 참여시켜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

국내 주요영화 개봉작 대부분의 CG작업을 수행하는 (주)디지털아이디어는 금년에 할리우드ㆍ중국영화의 CG작업을 수주 또는 진행 중에 있어 앞으로 CG작업물량 확대에 따라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의 CG반을 추가 개설하여 수료생들을 CG작업에 지속적으로 참여시켜 지역기업으로서 고양시민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1월27일 개봉해 절찬 상영 중인 이준익 감독의 2011 히트작인 ‘평양성’은 신라의 김유신 장군과 계백 장군의 싸움을 다룬 2003년 ‘황산벌’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 속편으로 신라와 고구려 당나라가 한반도 최초의 통일을 위해 서로 다른 속셈을 갖고 평양성에서 격돌한다는 줄거리로 설날 관객들에게 풍자와 해학의 큰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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