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동을 사랑하는모임인 화사모(www.whasamo.net)는 지난달 28일 10주년을 맞이하여 2011년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 행사를 가졌다. 10년만에 바뀌는 회장 이취임식 행사는 화정동 아밸리스뷔페에서 손범규 국회의원과 주민 2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임 유능수 회장은 10년 동안 화사모를 이끌어온 공로로 시장표창을 받았다. 2대 회장으로는 이화섭 전 수석부회장(지산부동산타운 대표)이 취임했다.

화사모는 2001년 10월25일 18명이 발기인대회를 열고 2002년1월8일 화정2동사무소에서 73명이 첫 창단창립총회를 가졌다.

유능수 전 회장은 “준비위원장을 처음 맡고, 단체일에 능숙치 않아 많은 분들의 협조와 이해로 이끌어나갔다. 회의를 느낄 때도 많았지만 지저분하던 지하도가 말끔히 청소되고, 어려운 이웃돕기와 장학사업 등 보람있는 사업들을 계속하며 긍지와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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