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고양예술인총연합회 제17차 정기총회에서 오경열 전 도의원(59세 사진)가 당선됐다. 고양예총은 8일 고양어울림누리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투표를 통해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총 투표인원 88명 중 오경열 49표, 안현성 38표, 무효 1표로 최종 오경열씨가 회장으로 당선됐다.
오경열 신임회장은 당선 인사말에서 “사소한 것이라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평가를 받겠다. 책임감은 무겁지만 문화예술인들의 희망을 하나하나 풀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오 회장은 당선과 동시에 각 지부 회원들의 의견수렴회의를 진행해 앞으로 고양예총 발전에 적극 반영하려는 의지를 나타냈다. 예총 회장의 임기는 2011년 2월 9일부터 4년 동안이다.
한진수 마케팅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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