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신축청사로, 지상 3층 현대식 건물

고양보호관찰소(소장 김정식)가 21일 장항동 신축청사<사진>로 청사를 이전한다.

고양보호관찰소는 2004년 3월 29일 개청이후 7년간 현 임대청사를 사용해 왔으나, 기존 임대청사는 계속된 대상자 증가로 인해 사무공간이 부족하고, 도시외곽에 치우쳐 민원인의 불편이 가중되는 등 지속적으로 청사이전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번 신청사는 대지면적 2667㎡(808평), 연면적 2158㎡(654평)에 지상 3층의 현대적 건물로, 주변 상가 등과 조화되도록 함과 동시에 민원인을 위한 편리한 주차시설 등 지역시민에게 친숙히 다가가는 환경 친화적 구조로 지어졌다.

김정식 소장은 “고양보호관찰소는 고양시, 파주시 거주 연간 4200명의 보호관찰, 사회봉사 등 대상자를 관리하고 있는데, 이번 청사 이전으로 직원들의 근무환경이 개선되고 민원인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아져, 시민에게 보다 다가가는 선진 보호관찰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청사 주소는 일산동구 호수로 550 (장항동 782), 전화번호 932-9933~5.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