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력개선제품 바이오그랜드 선수들에 후원

모처럼 겨울의 틈바구니로 따뜻한 햇살이 비추던 지난 15일, 일산구에 위치한 주엽고등학교(교장 김형중)에서 두뇌건강에 도움을 주는 연구를 통하여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여주는 국내 원천소재를 개발한 바이오그랜드(대표 오경창)가 주엽고 학교 사격팀에게 집중력을 높여주는 ‘BF-7’제품 전달식을 가졌다.
2002년 창단된 주엽고등학교 사격팀은 학생들의 다양한 소질과 적성을 개발하고자 하는 취지로 학교선생님들이 자발적으로 회비를 모아 후원하고 있다. 전자표적지가 없어 경남 창원을 오가며 훈련을 하면서도 지난해 제50회 세계사격선수권대회 단체전 1위와 제91회 전국체육대회 여고부 단체1위를 차지할만큼 좋은 기량을 갖추고 있다.
전달식에서 김형중 교장은 “추운날씨지만 희망과 열정으로 열심히 훈련에 임하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이번에 학교를 위해 고마운 제품을 후원한 바이오그랜드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바이오그랜드 오경창대표는 “국가의 노력으로 개발된 제품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전달되는 소중한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훈련을 잘 마치고 좋은 성적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식약청으로부터 기억력개선 기능성을 인정받고 ‘국가 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으로 선정된 바이오그랜드는 지난 베이징올림픽 국가대표 사격팀의 집중력 향상을 위한 프로프램으로 채택되어 지원한바 있다. 이날 행사에에는 11명의 사격훈련생과 선생님들, 조인상 고양시사격연합회회장, 회사관계자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