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사업조합 정기총회, 모범조합원 표창

고양 공예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던 지난달 23일. 고양시 공예사업 협동조합(이사장 송원섭)은 관산동 초원의 집 음식점에서 제1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사진>
송 이사장은 “회원들이 청와대 사랑채 시연, 아트마켓 출품을 비롯하여 각종 공모전에서 수상한 것이 기쁘며, 앞으로도 고양 공예의 높은 위상을 올렸으면 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정기총회를 맞아 모범 조합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있었다. 중소기업 중앙회장상은 서진공예 신정철, 맹씨공방의 맹순영씨에게 돌아갔다. 한국 공예 협동조합 연합회장은 아향도예 김상기, 대림공예의 이기만씨가 수상했고, 고양시 공예사업 협동조합장은 도자기나라 권경희씨가 받았다.
고양 공예인들은 지난해 경기도 공예품 대전에서 수상(선목각, 석일공예, 한송칠피공예, 예림공방, 씨큐디자인)하였고, 대한민국 황실공예 지평선 대전 수상(이보열공방)을 하는 등 다양한 공모전에서 솜씨를 뽐냈다.
박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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