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치러진 원당농협 조합장선거에서 정명훈 조합장(58세 사진)가 당선됐다. 이로써 정명훈 조합장은 원당농협 제12대, 13대 조합장에 이어 제14대 조합장에 당선됨으로써 3선 조합장이 되었다. 

덕양구 선관위에서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이뤄진 개표 결과 정명훈 후보는 유효투표수 1874표 중 46%에 해당하는 858표를 얻었다. 전 원당농협이사인 강효희 후보는 546표, 이은선 후보는 470표를 얻는데 그쳤다.

원당농협조합장으로 당선된 정명훈 조합장은 “조합원들에게 실익을 줄 수 있고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을 전개해나가는데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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