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원 홍익가정 100만클럽 3.1절 재현행사

라페스타에서 유관순 열사의 외침이 울려퍼졌다. 경기북부국학원 주최 삼일절 행사.
‘조선독립 만세’ 유관순 열사의 외침이 라페스타에서 울려퍼졌다. 삼일절을 맞아 1일 라페스타와 문화공원에서는 ‘아! 3.1절, 비상하라 대한민국’ 행사가 열렀다. 경기북부국학원(국학원장 김유경)과 홍익가정 100만클럽, 세계국학원청년단이 주최하고 고양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어린이단무도의 시범과 비보이댄스 초청공연, 독립군의병증 사진찍기, 페이스페이팅, 한반도에 무궁화붙이기, 태극연날리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양시 각계각층의 33인이 위촉되기도 했다.

본 행사에서는 김구선생어록 낭독과 유관순 열사의 옥중 상황을 연극으로 형상화하여 시민들에게 지난 날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게 했다. 경기북부국학원 김유경 원장은 “이번 행사는 독립투사들의 값진 희생으로 현재가 있음을 되새겨서 고양시민들이 아름답고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홍익의 정신을 살리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단지 하루 노는 공휴일이 아닌 참여와 체험을 통해 민족과 국가에 대한 역사적 자부심을 갖게 하자는 치지에서 마련했다”고 말했다. 

경기북부국학원은 사단법인 국학원 산하 단체로 중국의 동북공정에 맞서 ‘한민족 정체성 찾기 1천만 서명운동’을 전개한 바 있으며, 매년 3.1절과 광복절, 개천절 행사를 통해 우리 민족의 위대한 홍익정신을 알리고 있으며 범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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