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병원(원장 이응수)은 현대백화점(킨텍스점)과 2일 병원 부속실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병원 이응수 원장, 최정환 사무국장 등 병원 관계자와 현대백화점 최관웅 킨텍스점장이 참석했다. 백병원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책임을 다하고 다문화가정, 외국인근로자 등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계층을 돕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열어 수익금을 어려운 환자를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간담회에서는 현대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커피강좌를 하고 있는 (익명을 요구한) 화가 이모씨도 참석하여 전시회 등을 통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환자들을 돕겠다며 매월 일정금액의 후원금 기탁을 약속했다. 자선단체 회원들도 손수 제작한 목도리를 전달하는 등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 기자명 고양신문
- 입력 2011.03.0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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