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고양국제꽃박람회는 제5대 대표이사에 이봉운 전 고양시부의장(58세)이 11일자로 취임했다. 신임 이봉운 대표이사는 4월말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제16회 한국꽃전시회와 2012년 고양국제꽃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향후 3년 동안 재단을 이끌게 된다.
이 대표는 12년간 고양시의원으로 재임하면서 상임위원장과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꽃박람회 조직위원과 고양시 농업정책심의위원회 부위원장, 박람회 해외업체 유치위원 등을 지냈다.
11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임명장을 수여 받고 곧바로 업무를 시작한 이봉운 대표는 “이번 꽃전시회를 시민중심의 꽃전시회, 대한민국 대표 꽃축제로서의 명성을 국내외에 알리며 화훼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행사로 개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최고의 화훼 전문 산업 박람회로 성장시키고, 화훼 마케팅 세일즈의 최일선에서 화훼 산업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의지를 피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