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차량 이용, 다이아몬드 감정기까지 준비

고양경찰서 형사과 강력4팀에서는 고급승용차량을 타고 다니며 경기, 인천 일대에서 대낮에 아파트 빈집만을 골라 ‘빠루’로 현관문을 젖히고 침입해, 다이아몬드 감정기를 이용하여 정품의 귀금속만을 골라 절취하는 수법으로 수도권에서 20여회 1억2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 2명을 검거 하여 구속했다.
피의자들은 인터넷채팅사이트에서 알게 된 사이로 생활비를 마련키 위하여 범행을 모의해왔다.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하여 서울 장안동에서 대포차량인 고급승용차량을 구입 최근 맞벌이로 인한 낮 시간대 아파트 빈집이 많다는 점을 알고 수도권 일대 아파트 단지를 돌며 범행 대상을 물색했다.
특히 범행 현장 주변의 학교 주차장을 이용하여 경찰의 현장 주변 CCTV분석에 사각지대로 삼았으며, 빠루는 낚시가방에 넣고 다녀서 주변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게 했다.
고양서 강력4팀은 피의자들이 이용한 차량번호를 현장 주변 학교 CCTV 분석하고, 피의자들이 범행 시간대 휴대전화 전원을 끈 상태에서 범행을 한 것으로 확인되어 추가로 범행을 밝히기 위하여 수사 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