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농협 정명훈 조합장 취임식

원당농협 조합장 취임식이 농협 강당에서 간소하게 치러졌다. 원당농협 이사와 대의원, 각 단위 조직장 등 원당농협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이번 취임식에는 제주도 대정농협, 충정북도 백운농협 등 원당농협과 관계를 맺고 있는 지역농협 조합장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정명훈 조합장<사진>은 “조합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지 속에 다시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조합의 주인이자 오늘 취임식의 진정한 주인인 조합원들께 한 분 한 분 꽃을 달아드리고 싶지만, 그렇지 못한 것이 아쉽기만 하다”고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다.
정명훈 조합장은 조합장 선거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 이은선 후보와 강효희 후보를 특별히 소개하고 임기동안 조언을 아끼지 말아 줄 것을 당부하며 “어느 후보를 지지했든 모두 잊고 새로운 단결과 화합을 위해 다시 한마음이 되자”고 제안했다.
정명훈 조합장은 “사업규모를 2조원대로 올리고 순이익 200억원을 달성한다는 큰 목표를 세우고 경영의 성과가 조합원에게 최대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명훈 조합장은 특히 “이제 농협별 조합원 가입 제한이 없어지고 어느 농협이든 가입과 탈퇴가 자유로워진 만큼, 적극적인 지역마케팅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모든 조합원이 한마음이 되어 전진하자”고 당부했다.
한진수 마케팅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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