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식 209명 신입생 입학

브라스 공연을 보며 활짝 웃는 국제고 학생들. 이날 개교식은 특강과 공연 등이 함께 이뤄져 학생과 학부모에게 좋은 추억을 남겼다.

고양 최초의 공립 국제고인 고양국제고등학교가 19일 마침내 개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최성 고양시장과 백성운 김영선 국회의원, 김필례 고양시의회의장 및 교육관계자, 국제고등학교 시행사인 DSD삼호, 청원건설, 대양산업개발 관계자 등 8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는 강지원 변호사의 ‘우리 아이 행복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학부모와 신입생을 위한 특강을 가졌다. 또한 학교와 함께 고교생활의 첫 발을 내딛는 209명의 학생들을 위한 브라스밴드의 경쾌한 공연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영철 고양국제고등학교장은 개교사를 통해 “지성의 머리에서 감성의 가슴까지 공동체의식을 갖는 국제적인 젊은 인재 양성을 통해 국제고에 기대하는 고양시민의 힘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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