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게살기운동 고양시협의회(회장 조금복)은 8일부터 39개동 동위원회와 함께 7개 조를 이루어 대화역, 주엽역, 정발산역, 마두역, 백석역, 화정역, 원당역에서 고양시 서울시 불법 기피시설 범국민 서명운동에 앞장서고 있다.<사진>
한 역에서 2개동에서 9개동까지 한조를 이루어 아침 10시 가량부터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서울 기피시설을 고양시에서 몰아내기 위해 힘쓰고 있다.
조금복 회장은 “서울에서도 마다하는 서울 기피시설이 수년간 고양시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고양시에서는 아무 대책도 마련하지 못하고 그동안 지내왔다는 게 말이 안된다”며 “이번 기회에 서울기피시설을 고양시에서 내보내야한다”고 말했다.
서명운동을 하는 동안에도 많은 고양시민들이 고양시에 서울 기피시설이 이렇게 많이 있는 줄 몰랐다며, 하루빨리 서울 기피시설 문제가 해결 되어야 한다고 소리를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보였다.
바르게살기운동 고양시협의회 회장 조금복은 “앞으로도 서울기피시설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서명운동에 앞장서서 고양시의 자존심 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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