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비즈니스클럽 행복드림본부에 성금전달

따스한 봄바람이 코끝에 와닿았던 지난달 29일. 우리은행 경기북부 비즈니스클럽(지회장 백호진)은 장항동 고양시새마을회관 내 행복드림본부(대표 박동빈)에 마음을 담은 성금을 전달했다. 우리은행 비즈니스클럽은 우수거래업체 대표자의 모임으로 전국 31개 지회, 3000명의 회원이 있다. 경기북부(의정부, 동두천, 파주, 고양 등 10개 지역)는 68명의 회원이 친목과 정보를 나누고 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백호진 지회장(㈜성진자원 대표), 홍기영 수석부회장(㈜거상자원 대표), 권영석 총무부회장(㈜신영유니팩 대표 이사), 김준기 총무(㈜비에프에이 대표), 우리은행 경기 북부 박영모 본부장, 일산지점 정승택 지점장과 허경남 사무국장(고양시 새마을회)이 함께했다.
백호진 지회장은 “홀로 어르신 돕기에 마음을 보태어 행복이 커졌으며, 앞으로는 함께 나누는 행복한 세상에 더 동행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허경남 사무국장은 “요즘 기업인들이 불경기로 어려움이 많음에도 마음을 전해준 것에 감사하며, 어르신들에게 그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성금으로 덕양지역 기초수급자 어르신 30명에게 쌀과 생필품을 전달하게 된다. 우리은행 경기 북부 비즈니스클럽은 5월 경로의 달을 맞이해 봄배추로 김치를 정성껏 담가서 홀로 어르신들의 잃었던 입맛을 살려주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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