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말이면 고양시가 고양시티투어 시범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고양시의 시티투어 사업은 시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그동안 수차례의 벤치마킹과 의견조율을 거쳐 운행하게 되는 것이라 그 각오가 남다르다.
타 시·군에서는 대체로 여행업체가 운영하도록 하고 있으나 고양시에서는 코스 기획부터 진행·안내까지 도맡아 시행할 계획이다. 시작 시점은 제16회 한국고양꽃전시회 전이며 일반 시민들에게는 5월1일부터 개방될 예정이다.
주요 일정에는 KBS 드라마 ‘드림하이’ 주요 촬영지가 포함되도록 하였는데 한국고양꽃전시회 기간인 만큼 ‘꽃’과 ‘드림하이’를 투어의 주요 주제로 선정하여 ‘드림하이 꽃 투어’로 불리게 된다. ,또한 고양문화재단의 이색 전시 공연이 함께 어우러질 예정인데 이러한 이벤트는 고양의 시티투어를 특별한 문화적 투어로 이끌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