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드림하이 세트장 4월30일부터 일반인에게 개방
고양시(시장 최성)는 최초로 제작 지원하였던 KBS2TV 드라마 ‘드림하이’의 성공적인 종영 후, 청소년들과 일본관광객들의 세트장 관람에 대한 많은 문의로 드림하이 기린예고 세트장(일산동구 사리현동 170-2)을 개방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드림하이 기린예고 세트장은 4월30일부터 6월12일(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개방하며, 단체는 드림하이-고양시 공식카페(http://cafe.naver.com/dreamhighgoyang/)에서 반드시 사전예약 해야 하며, 개인은 직접 방문이 가능하다.
세트장은 이사장실(배용준)을 비롯하여 기린예고의 무대, 연습실, 분장실, 주인공들의 방(아이유, 김수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음향시스템과 스토리보드, 포토존, 소품, MD상품 매대 등을 설치하여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시는 앞으로 초ㆍ중ㆍ고등학교 현장학습과 봄소풍 장소로 제공하고 또한, 제16회 한국고양꽃전시회 기간 중에는 꽃전시회 방문객이 세트장을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시티투어버스를 연계 운행(5월1일부터 15일까지 1일 1회)할 계획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세트장을 방문할 시에는 ‘벽제교’ 정류장(일반버스 52번ㆍ55번, 마을버스 36번ㆍ037번ㆍ038번ㆍ050번)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약 500m 이동하면 된다.
드림하이 세트장 개방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968-9620) 또는 고양시 방송영상통신과(8075-3487~8)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