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2·4주 토요일 축제

고양시는 올해 ‘청소년 문화의 거리’ 축제를 덕양구 화정로데오에서 11월12일까지 매월 2·4주 토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하여 청소년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화정 로데오에서 개최되는 ‘청소년 문화의 거리’는 지난 2001년부터 고양시에서 지원하고 (사)청소년문화연대 조인핸드가 주관해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고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시작한 대표적인 청소년문화 축제이다.

청소년 문화의 거리 축제는 지난 10년간 20여명의 ‘청소년 문화기획단’이 주축이 되어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고, 진행하는 진정한 의미의 청소년 축제로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화정로데오 거리는 지난해부터 시에서 심혈을 기울여 명품거리 조성을 시작해 올해 6월에 준공예정으로 있어, 이번 행사는 그 어느 해 보다 멋진 명품거리에서 열려 한층 더 기대되는 행사이다.

 ‘하늘 뜰’이란 체험프로그램을 병행해 진행하며 여기에는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세라워크라는 도자기에 그림그리기,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로데오 길거리 공연’ 화정역 광장에서는 ‘마켓, 비보이들의 연주’가 함께 연계해 열린다.

축제 참가 신청은 노래, 댄스, 합창 등 재능을 가진 개인과 단체는 누구나 가능하며, 참여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사)청소년문화연대 조인핸드(031-978-389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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