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29일 고양시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를 개최하고 예비사회적기업 육성대상으로 (사)한국근로장애인진흥회 유앤미 직업재활원’, 상상고물주식회사, 한국재가복지재단 오색밥상사업단 등 3개 단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는 고양시 민생경제국장, 김윤숙 고양시의원을 비롯해 윤준현 고양시 사회적기업협의회장 등 9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에 응모한 10개 업체의 제안 설명을 듣고 사회적 가치, 자립 및 지속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의를 했다고 전했다. 선정 업체는 창업자금과 인프라구축비를 지원받고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시 우대자격을 얻으며, 민간지원기관을 통한 연계 지원을 받게 된다.

부위원장인 김경주 민생경제국장은  “이번에 선정되는 업체가 향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고 고용노동부에서 인증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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