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산서구는 어린이날을 맞아 이마트 탄현점(지점장 이헌구)의 지원으로 저소득가정 어린이에게 어린이날 선물로 ‘희망바구니’를 전달했다. 5일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24일 일산서구청과 이마트 탄현점이 ‘2011년 희망 나눔 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그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희망바구니’는 관내 저소득가정의 어린이를 이마트 탄현점으로 초대하여 어린이에게 필요한 물품(10만원상당)을 바구니에 담아 선물하는 행사로 이마트 탄현점에서 실천하는 이웃사랑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이날 행사에는 10명의 어린이가 초대를 받아 희망바구니를 선물 받았다. 초대 받은 한 어린이는 “부모님께 사달라고 조르고 싶었는데 요즘 엄마, 아빠가 경제적으로 어려워 말씀을 못드렸다”며 “오늘 원하는 것을 마음껏 고를 수 있어서 기분이 정말 좋고 나중에 커서 남을 위해 봉사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활짝 웃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