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동 주민들을 하나로 모아내는 동체육대회 행사가 지난달 28일 원중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주민자치위원회 등 직능단체와 지역 어르신, 주민들이 모인 이날 행사는 부녀회가 푸짐하게 마련한 먹을 거리로 더욱 풍성했다. 이정렬 주민자치위원장은 〃동체육대회의 전통을 우리 식사동이 이렇게 지켜가는 모습이 자랑스럽다. 살기좋은 식사동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널리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