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6월28일부터 29일 이틀 동안 덕양구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관내 시립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식중독 예방 교육을 위한 탈인형극 ‘먹을 만큼 냠냠’ 공연을 1일 2회씩 총 4회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식생활 습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아동기에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도모하고자 취학 전 어린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인형극이라는 교육매체를 통해 음식에 대한 소중함과 손 씻기 등 건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무대구성과 극중에 삽입된 ‘남기는 건 싫어요’라는 노래로 친밀감을 유도하고, 마술ㆍ영양 레크리에이션을 실시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아동들의 식습관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교사 및 학부모까지 관람 범위를 넓혀 유치원과 가정에서도 음식문화개선 실천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과 매체를 통해 음식문화개선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형극 관람접수는 1회 1,200명씩 4회(4,80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FAX 031-8075-4919)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위생정책과( 031-8075-331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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