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통해 채용, 감사원 간부 출신
고양시 신임 감사담당관에 감사원 간부 출신인 설철환씨(43세)가 채용 결정돼 7월 1일부터 근무하게 된다. 고양시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4월부터 5월까지 개방형직위 공모를 통해 새 감사담당관을 채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임용면접에서 전문가적 능력, 전략적 리더십, 조직관리 능력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최종 설씨를 채용하게 됐다고 전했다. 신임 감사담당관은 전문직 계약공무원으로 2년마다 채용이 갱신된다. 설철환 감사담당관은 서울 선덕고등학교와 홍익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감사원 공채에 합격한 이후 현재까지 헌법기관인 감사원에서 근무해왔다.
현 한찬희 감사담당관(44세)은 행안부로 돌아가지 않고 내부 인사를 통해 고양시에서 다른 보직을 받아 근무하게 된다. 한 감사담당관은 작년 1월 행안부에서 파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