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사회 복지시설 연합회, 정기총회

고양시사회복지시설연합회의 2차 정기총회에서 김강식 회장이 제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2년마다 열리는 정기총회는 5월 3일 일산동구 식사동 312-2번지 고양청소년쉼터 둥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총무에 박남웅 이사와 협동 총무 김승연 연합회 이사가 선임됐다.

매년 2년마다 한번씩 선출하는 고양시사회복지시설 연합은 있는 아동 청소년 장애우 여성 노인 5개 개인 시설들과 자원봉사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고양시 아동·청소년,여성·장애우 시설들의 애로사항과 정보교환을 통해 열악한 개인시설들의 역량을 강화시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수혜자들에게 긴급구조 원스톱서비스를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관계자를 비롯한 내 외빈 포함 100여명이 참석하여 성원보고와 경과보고, 2009-10년 결산보고 및 의안상정 등을 발표했다. 신임 김강식 회장은 취임사에서 “올해에는 우리 단체가 회원 시설간 협동하는 일에 최우선 과제를 두고 그동안 사무실 운영비 문제로 의문이 있었던 것을 구조조정을 통해 사무실과 회비 등을 없애고 모든 것을 긴축하여 회원 상호간의 이익증진과 순수한 사회복지 서비스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축사에는 백성운 의원이 고양시사회복지시설연합이 “고양시의 사회복지구현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어 달라고 부탁했다.

연합회는 ‘사회복지사업법의 관계규정에 의하여 고양시에 신고 된 사회복지시설의 합리적인 운영 관리와 복지향상을 위하여 제반사항을 지원하고 시설간의 유대를 강화하며 정부시책에 부응하여 복지사회 건설을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라고 정관에서 밝혔다.

연합회는 ‘사회복지에 관한 조사, 연구 및 정책 건의와 사교육훈련, 고양시 사회복지에 관한 자료수집 및 간행물 발간과 자원봉사자에 대한 교육훈련 및 진흥, 사회복지에 대한 학술도입과 국내외 복지단체와의 교류 및 협력, 사회복지종합상담소 운영, 보건복지 가족부 및 각 시도지사, 기초자치단체장의 위탁하는 업무 등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사업을 수행한다고 총칙에 명시한대로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임을 다짐하고 케이크 커팅으로 모든 총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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