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일산2동 청소년지도협 지도ㆍ단속
일산2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권영남)에서는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 보호하기 위해 지난 24일 저녁 8시부터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지도ㆍ단속 활동을 펼쳤다. 이날 단속은 청소년들이 유혹에 빠지기 쉬운 노래방, PC방, 편의점(술ㆍ담배 판매) 등을 위주로 점검을 실시, 업주들에게 청소년 보호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유흥업소 주변을 배회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계도 활동도 실시했다.
권영남 일산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이런 단속활동에 참여해 보니 청소년들이 각종 유해환경에 얼마나 많이 노출되어 있는지 실감이 난다”며 “청소년 범죄예방 등 선도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백석1동 사랑 나눔 사랑의 쌀 
백석1동 주민센터는 웰빙아울렛마트(대표 최동필)에서 기탁한 쌀 20kg 20포(90만원 상당)를 지역의 반지하방 등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독거노인, 한부모 가족 등 20세대에 전달하는 훈훈한 행사를 가졌다. 웰빙아울렛마트 대표 최동필 씨는 “오늘 기부를 통해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할 수 있는 작은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문구 백석1동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에 참여해 주신 웰빙아울렛마트 측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주교동 독서동아리 모임 주민 참여
주교동 주민센터에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주교동 정독 독서동아리(회장 최윤호)’가 있다. 이 동아리는 5월 30일 첫 모임을 가진 후 매월 2ㆍ4째 월요일 오후 7시에 정기적으로 모이고 있다. 지금까지 설국(가와바타 야스나리 작)과 노인과 바다(어니스트 헤밍웨이 작)를 선정해 정기모임에 각자 독후감을 발표하고 지도강사인 한남곤 선생의 지도로 책 내용에 대해 토론했다.
동아리는 지난 27일 세 번째 모임을 가졌다. 이날 한국단편소설인 감자, 봄봄 등 5개 소설 중 2개를 각자 선택해 읽어와 토론하기로 했다. 동 주민센터는 이 동아리 모임을 위해 2층 회의실을 개방하는 등 적극 지원하고 있다. 최윤호 동아리회장은 “이러한 동아리 모임이 시발점이 되어 마을에 유익한 여러 동아리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 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행신2동 꾸준한 이웃돌보기 
행신2동에서는 지난달 29일 독거노인 10명에게 따뜻한 점심식사를 제공하여 경로효친 사상을 널리 전파하고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선웅주)와 관내 음식점이 후원했다. 주민자치위원들은 비가 많이 내린 궂은 날씨에도 홀로 외롭게 사시는 노인들을 직접 모셔와 따뜻한 점심을 함께 나누며 말벗도 되어드려 어르신들은 잠시나마 외로움 떨쳐버리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행신2동 주민자치위원회 사회복지분과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여러 가지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그중 매월 1회 이상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 나누기 봉사는 쉬지 않고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동 관계자는 전했다.
선웅주 행신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함께 사랑을 나누는 마을을 만드는데 주민자치위원들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탄현동 GEM 교육으로 환경돌보미 
탄현동 주민센터는 지난달 30일 탄현동 2층 숯향기회의실에서 새마을부녀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환경개선사업 설명과 GEM배양액 및 비누만들기 실습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양시 생태하천과(과장 김영덕)에서 주최하고 (사)EM환경센타 고양지부 주관으로 시민의 GEM사업에 대한 이해와 사용 생활화를 위하여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5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실시되고 있다.
탄현동은 이날 주민들이 친환경비누를 직접 만들어봄으로써 친환경 비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용방법에 대한 설명으로 생활 속에서 친환경 운동을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탄현동 새마을부녀회장 김선혜 씨는 “우리가 구할 수 있는 손쉬운 재료로 이렇게 쉽게 비누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배웠고, 환경도 살리고, 실생활에서도 만들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백석2동 통합방위협의회 안보견학 
백석2동 통합방위협의회(회장 신경호)는 지난달 29일 백석1ㆍ2동 통합방위협의회원과 각 직능단체장 30명을 대상으로 ‘통일대한민국’을 대비한 ‘안보견학’을 실시하였다. 이번 견학은 한반도 분단의 아픔과 안보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겨 평화롭고 준비된 통일을 위한 마음가짐을 가지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우리나라 최전방 통일안보 관광지인 철원을 방문하여 고석정, 제2땅굴, 철원평화전망대, 월정역 등을 견학했다. 승진훈련장 육군화력훈련도 참관할 계획이었지만 우천으로 취소되었다.
이영희 통합방위협의회 총무는 승리전망대에서 “오늘, 다시 한 번 6.25 전쟁을 기억하며, 절대로 전쟁이 일어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행신3동 ‘행신드림소식’ 창간
행신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진선)는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주민들의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지난달 27일 행신3동 마을신문인 ‘행신드림소식’ 8,000부를 제작하여 주민들에게 배포했다. 이번 창간호는 단체장 및 의원 창간축하 인사말, 시정소식, 주민자치위원회의 다양한 활동사항, 여름철 건강관리 등을 실은 칼럼, 행신3동 문화강좌 안내 등 총 12면으로 제작되었으며, 앞으로 분기별로 발행될 계획이다.
정진선 주민자치위원장은 창간호 인사말을 통해 “주민의식이 성숙하면 지역 제반 현안들을 주민 스스로 이끌어 나아갈 수 있는 자치능력은 자연스레 따라 오는 것”이라며, “행신드림소식이 주민의식 성숙, 나아가 살기 좋은 행신3동을 만드는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화동 다문화가정 인식개선 교육
대화동 주민센터는 지난달 28일, 통장과 시의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150분에 걸쳐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 편견 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고양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진행된 이날 교육은 스리랑카 출신의 결혼이민자인 수미트라실바 씨가 강사로 참여하여 자신이 한국에 와서 경험한 체험을 바탕으로 다문화가정 소개와 이를 공감할 수 있는 다문화사회에 대한 문화, 예절 등에 대하여 강의했다.
교육에 참석한 통장들은 “우리나라에 생각보다 많은 다문화가정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다문화가정이 우리 사회에 잘 동화될 수 있도록 다문화사회를 전파하는 일에 일조하겠다”고 교육 소감을 말했다.
 

일산3동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일산3동에서는 지난달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가 ‘생활자전거 최고도시’를 지향하고 있어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하고자 고장으로 집에 방치된 자전거를 무상으로 수리하여 시민만족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는 기본 수리장비를 이용한 자전거 무상 점검과 펑크, 튜브교체, 소모성 부품교체 등은 부품 값 정도의 가격으로 정비를 실시해 주었다.
수리센터를 이용한 한 주민은 “자전거가 고장 난 경우 수리점이 멀어 수리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렇게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수리해 주어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행신3동 독거노인 대상 ‘클린봉사단’ 
행신3동 직원들과 통장으로 구성된 ‘클린봉사단’은 지난달 29일 위생환경이 불량한 독거노인 및 중증 장애인 4가구를 방문하여 생활용품 정리, 바닥 걸레청소, 싱크대ㆍ화장실 소독 등 클린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클린봉사는 행신3동 통장협의회에서 봉사조를 구성, 자체적으로 모금하여 걸레, 빨래비누, 소독제 등 청소도구와 지원 대상 가구에 전달할 라면, 음료선물세트 각각 1박스씩을 마련하여 거동불편 독거노인 가구를 중심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통장은 “앞으로 클린봉사를 계속 실시하여 어려운 이웃 분들에게 이웃의 정을 더 많이 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산동 부녀회 사랑의 밑반찬 
관산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한다복)에서는 지난달 28일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에게 ‘사랑의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이날 관산동 새마을부녀회원 20명은 정성을 모아 마련한 쌀 10kg씩과 직접 만든 불고기 등 ‘사랑의 밑반찬’을 관내 소외된 이웃 13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관산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매년 관내 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사랑의 집 고쳐 주기, 사랑의 밑반찬 만들어 주기 등 지역을 위한 봉사에도 모든 회원들이 솔선수범하고 있다.
새마을부녀회 한다복 회장은 “앞으로도 부녀회원 모두 항상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화전동 새마을 방역봉사대 발대식
화전동은 지난달 28일 오전 11시 동 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맹순영) 회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 방역봉사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 봉사대원들은 해충과 전염병 없는 건강한 화전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또한, 방역장비 사용방법, 약품의 혼합방법 등 교육을 실시하고 관내 위생 취약지역 방역활동을 펼쳤다.
3개조 12명으로 구성된 봉사대는 10월말까지 생활주변의 방역 취약지와 각종 쓰레기 등으로 인해 악취가 심한 곳을 집중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 깨끗하고 쾌적한 동네 만들기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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