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토) 오후3시 일산동구청 대강당에서 ‘내가 꿈꾸는 나라’(공동대표  조국, 김기식, 남윤인순)의 고양지역 커뮤니티 모임인 '내가 꿈꾸는 고양'이 창립대회와 함께 서울대 조국 교수 초청강연회를 갖는다.

내가 꿈꾸는 고양은 일상의 공간에서 참여와 혁신을 통해 사람과 지역을 바꾸어가는 ‘생활정치운동’ 모임이자, 시민들이 지역발전에 대한 다양한 상상력을 풀어놓고 공론과 캠페인을 통해 이를 지역발전의 이슈로 만들어가는 ‘커뮤니티 정치운동’ 모임을 표방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토론모임을 통해 지혜를 나누는 ‘학습 커뮤니티’ 모임을 지향하며, ‘시민헌법교실’, ‘커뮤니티 서포터즈 스쿨’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강현수(건축사), 고상만(前의문사진상조사위 조사관), 김기식(시민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 조현주(인문학연대 울림 대표), 김진욱(변호사), 김달수(경기도의원), 김혜련(고양시의원), 김용환(前경실련 사무처장), 김동춘(성공회대 교수), 고원(서울과기대 교수), 류상기(문화기획자), 박근덕(생태산촌만들기 사무국장), 송복남(영화감독), 이광렬(그린웨딩포럼 대표), 정윤수(문화평론가), 진해원(우리하누 대표), 기신정(캐나다 전문 유학원장), 이영석(한울물산 대표), 문진수(희망제작소 소기업발전소장), 김도형(서울우리치과 원장), 한지연(북츄리영어도사관장) 등 50여명이 내가 꿈꾸는 고양의 창립발기인으로 참여하고 있다.

내가 꿈꾸는 고양은 고양시 각 구별로 지역모임을 만들어 지역 이슈를 발굴하고 시민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발전의 대안적 정책제안운동 등을 활발하게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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