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수행사 변경으로 12월말까지 변경해야
고양시 덕양구(구청장 정구상)는 ‘아이사랑 카드’ 사업수행 전담 금융기관이 현재 ‘신한카드사’에서 2012년부터 ‘KB국민카드, 우리은행, 하나SK카드사’로 변경됨에 따라 아이사랑 카드 전환등록 작업이 필요하다고 11일 밝혔다.
‘아이사랑카드 제도’란 보건복지부에서 2009년 9월부터 어린이집을 다니는 영유아 가구에 전자바우처 형태로 보육료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현재까지 사업을 수행하던 금융기관(신한카드)과의 계약이 올해 12월에 만료됨에 따라 공개경쟁을 통해 선정된 KB국민카드, 우리은행, 하나SK카드가 2012년부터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재 아이사랑카드를 사용하여 보육료를 지원받고 있는 가구에서는 KB국민카드, 우리은행, 하나SK카드에서 기존에 발급받은 카드가 있는 경우 카드 전환등록을 하거나, 새로 선정된 3사의 카드를 신규 발급받아야 2012년부터 계속하여 아이사랑카드로 보육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한아이사랑 카드는 2011년 12월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8월부터 보건복지부 아이사랑카드 전환 콜센터(1566-1939)를 운영하고 해당 가구에 개별 유선연락을 통해 보호자가 금융기관을 선택하고 전환등록에 동의의사만 표시하면 바로 전환등록이 가능하도록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구 관계자는 “이번 ‘아이사랑 카드’ 전환등록 작업은 사용 카드만 변경하는 것이므로 보육료 지원 신청을 다시 하거나, 새로운 카드를 동 주민센터에 등록할 필요가 없다”며 “지금 전환에 동의한 아이사랑카드는 2012년부터 사용하고 2011년 말까지는 기존 신한아이사랑카드를 사용하는 것임을 양지하여 보육료 결제에 착오가 없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이사랑 카드 전환등록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아이사랑카드 전환 콜센터(상담원 1566-1939, ARS 1566-0244)로 문의하거나 보육통합정보시스템(http://www.childcare.go.kr)을 통하여 보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