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시협의회(협의회장 우일덕)가 22일 시청 2층 시민컨퍼런스룸에서 고양시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2011년도 제3분기 통일의견수렴회의’를 개최했다. 통일의견수렴회의는 매년 분기별 통일문제 현안에 대한 논의를 활성화함으로써 정보를 공유하고 통일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이번 토론주제는 △ 통일준비 역량 강화를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 △ 지역협의회별로 지속적으로 추진 가능한 특화사업 추진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토론주제의 배경과 그 의미를 설명하고 자문위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차도영 통일강사위원(현 국방대학교 군사연구위원 / 경기도 통일 교육협의회 교육위원)이 강단에 올랐으며, 토론회의 참석자들로부터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업을 보다 넓혀 통일준비역량일꾼으로 육성하여야 한다”는 의견과 “형식적이고 대외과시적인 사업을 지양하고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모든 통일 사업을 정돈하여 재설정하고 집중 추진하여야 한다”라는 등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