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30일 금요일 화정역 로데오거리에 위치한 가르텐비어에서는 마을학교 설립 3주년을 기념하는 호프데이 후원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학교 이사장을 맡고 있는 심상정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재준, 최재연 현 도의원들 및 시민사회단체들과 진보신당, 민주노동당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그 밖에도 마을학교를 후원하는 많은 사람들의 성원 속에 성황리에 끝났다.
심상정 이사장은 “더욱더 지역주민들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08년 9월 26일에 개소했던 마을학교는 ‘공교육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대안교육 운동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작은 출발로 시작했으며 그동안 우리 시대 멘토들의 강연을 듣는 월례강좌 <공감, 우리시대>,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한 방학특강,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강사와 수강생이 되어서 서로 가르치고 함께 배우는 교실, 그리고 고양청소년창의센타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만나왔다.
남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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