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와 시민단체 등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고양시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지원센터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8월 학교급식지원센터의 개장 이후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광명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김포시, 충남 아산시, 교육청, 학교, 시민단체, 생산단체 등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학교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해 운영상황과 시설을 견학하였다고 밝혔다.

14일에는 고양시 학교장 및 학교운영위원 80여명이 방문하여 친환경 로컬푸드에 대한 홍보 및 급식센터 운영현황을 설명 받고 시설을 견학하였다.

이들은 전국 최초로 운영되는 민관공동운영체제(거버넌스)와 계약재배를 통한 친환경 로컬푸드 공급, 식생활 개선교육, 모든 식자재 학교급식지원센터 일괄공급 등에 관심을 보여, 성공적인 학교급식지원센터의 모델로 고양시를 평가하고 있다.

고양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깨끗하고 안전한 학교급식과 로컬푸드 활로를 통한 농업발전을 목표로 관내 80개 학교에 학교급식을 공급하고 있으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에 1000㎡의 규모로 HACCP설계기준에 맞춘 최신식 건물로 준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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