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구 국민체육축구대회

 지난달 23일과 30일 양일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구장 외 3개 구장에서 21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2011 일산동구 국민체육축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일산동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23일, 21개 팀이 풀리그로 예선전을 치러 4강 및 8강 팀을 선발하고, 30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렸다.

경기결과 40대부 우승은 정발축구회, 준우승은 한뫼축구회, 한울축구회, 송포축구회가 공동3위를 차지했다. 50대 장년부의 경우 송포축구회가 우승, 준우승은 한뫼축구회, 3위는 자유로축구회, 4위 한울축구회에게 돌아갔다.

국민생활체육 일산축구연합회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많은 팀이 참가해 기량을 발휘하고 서로간의 우애와 친선을 굳게 다지는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며 “생활축구를 통해 복잡한 사회생활에서 지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한편, 축구사랑이 지역발전과 화합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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