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양초 어린이들이 저금통을 전달하고 있다.
고양신문사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백양초등학교 2학년 3반 어린이들이 지난 11월 중 슬기로운 가게놀이를 통해 모은 저금통을 불우이웃에게 전달해 달라고 가져온 것입니다.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 친구들에게 나눠 쓰고 싶은 마음에 반 친구들이 모은 저금통이라며 다소 쑥스러운 표정으로 내밀었습니다.

2학년 3반 담임을 맡고 있는 전영남 선생님은 작년에도 반 아이들과 함께 모은 금액을 고양신문사를 통해 케냐의 어려운 친구들에게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전달해주신   성금은 주신 뜻에 따라 그룹홈 '햇살고운집'에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