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은 임진년 흑룡띠의 해이다. 60년 만에 온다는 흑룡의 해애 우리 전통색인 오방색(황, 청, 흑, 백, 적)의 룡중에서 가운데가 흑이며 가장 용맹스럽고 지혜로움을 나타낸다.

흑룡해를 맞이하여 홍현주 작가(닥종이/본지 1032호 소개)가 닥종이 50여 장으로 2m 크기의 용맹스런 흑룡을 10일 동안 밤샘 작업하여 철사로 뼈대를 만들고, 닥종이를 수십번 감고 이어 붙여서 작업했다. 2012년은 4월

26일부터 5월 13일까지 고양 국제 꽃박람회가 열리며, 이곳에서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하는 홍현주 작가는 “흑룡처럼 힘찬 한해를 설계했으면 한다”고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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