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현동 기부 천사, 사랑의 쌀
탄현동 주민센터는 23일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기탁 받은 사랑의 쌀 68포대를 저소득층 독거노인 및 소년ㆍ소녀 가정, 아동그룹홈(토비아의 집), 청소년쉼터 등에 전달했다. 이 사랑의 쌀은 지난 8월부터 익명의 기부천사가 “2달에 한 번씩 사랑의 쌀을 관내 OK마트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는 뜻을 받들어 이날 3번째로 전달하게 되었다.
전병구 탄현동장은 “경기가 좋지 않지만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후원을 아끼지 않은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더불어, 이런 기부를 통해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복지 나눔 1촌 맺기 프로젝트를 실현해 새로운 나눔 공동체 후원 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성사1동 별모래 제설봉사단 출범
성사1동 주민센터는 22일 통장단으로 구성된 제설 모니터요원 및 직능단체회원 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효희 통장협의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별모래 제설봉사단’ 출범식을 가졌다. 별모래 제설봉사단은 7개 동 직능단체 회원과 학생, 마을주민 등 100여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원당역 및 관내 버스정류장 주변, 횡단보도 등 보행자 도로 위주의 제설작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최경현 성사1동장은 “올해는 이상 기온 등으로 인해 눈이 전년보다 많이 온다는 예보가 있다”며 “성사1동 지역은 언덕길 등 좁은 이면도로가 많은 점을 감안할 때 과거 관 위주의 제설작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많은 주민 여러분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눈치우기 운동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교회 이웃사랑 행복 나누기
관산동 하나님의 교회 경기북서연합회(담임목사 안정일)에서는 쌀 10kg 30포와 이불 15채, 라면 15박스를 관산동 지역 어려운 가정에 전해 달라며 지난 23일 관산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안 목사와 교회 관계자들은 관산동 지역의 어려운 가정 2곳을 직접 방문하여 어려운 사정을 듣고 격려를 하고, 이와 같은 도움을 지속적으로 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마두1동 통장협 어르신에 쌀 전달
마두1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승례)는 23일 연말을 맞아 독거노인 등 8가정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사랑의 쌀(20kg 8포)은 올 가을에 3회 개최된 ‘일산동구 푸른 고양 나눔 장터’에 참여하여 의류, 장난감 등 주민들이 기증한 중고물품과 통장협의회에서 준비한 음식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하였다.
이날 동 사회복지사와 통장협의회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나눔의 쌀을 전달하는 한편, 어르신들의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김승례 통장협의회장은 “올해 통장들이 주민들의 안 쓰는 물건을 모아서 나눔 장터에 참여했는데, 주민들이 기증한 물품으로 소외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며, “2012년에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눔 장터 행사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4일에는 마두1동 백마마을 3단지 부녀회에서 주관하여 개최된 ‘사랑의 나눔 장터’ 개최 수익금 50만원을 마두1동 소년소녀가장 1세대에 전달하는 등 올해 나눔 장터에 참여한 동 직능단체의 선행으로 연말연시 외로운 소외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화전동 청소년 위한 ‘사랑의 자전거’
화전동 주민센터는 연말을 맞이하여 그동안 모아왔던 기금으로 마련한 ‘사랑의 자전거’ 전달식을 가졌다. 사랑의 자전거 3대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모범적인 학생으로 선정된 덕양중학교 정승현(3학년2반) 학생 등 3명의 학생들에게 24일 전달되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발전에 동 주민센터와 함께 힘쓰는 강대석 씨는 목회와 통장일을 맡아서 해오고 있는 지역의 봉사자로 주민센터와 함께 이웃을 위한 각종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강대석씨는 “동 주민센터 직원들의 지역에 대한 사랑에 감사한다”고 말하고 “비록 열악한 지역이지만 늘 주민들이 따뜻한 마음을 갖고 어려운 환경을 헤쳐 나가기를 바란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마두2동 주효순 신임통장협의회장 선출
마두2동 주민센터는 21일 2012년 한 해 동안 통장협의회를 이끌며 살기 좋은 마두2동을 가꾸어갈 협의회장으로 강촌마을 7단지에 거주하는 10통장 주효순 씨가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주효순 신임 통장협의회장은 보육교사, 요양보호사 등 사회복지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마두2동 복지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평소 지역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남다르게 관심을 가져왔다.
주효순 신임회장은 “우리 동 주민들의 불편사항은 없는지 앞으로 꼼꼼히 잘 챙겨볼 것이며 특히, 소외계층 주민은 없는지 주민복지 쪽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