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회, 모범청소년 표창식

지난 19일, ‘2011년 조인핸드(회장 박상돈) 10주년 송년회 및 모범청소년 표창식’이 있었다. 어울림 한정식 뷔페에서 열린 이날은 김태원 국회의원, 윤용석 고양시 자원봉사 센터장, 이영아 고양신문사 대표, 우금숙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 총동문회장, 원더걸스의 예은 어머니가 참석했다.
이밖에도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역 내빈들과 청소년 등 300여 명이 행사를 함께 했다. 중학교 때부터 고등학교까지 조인핸드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청소년 예술제에서 수상을 한 이다연 양은 “대학에서 실용음악을 전공하며, 조인핸드에서 꿈을 키웠다”고 했다. 풍부한 성량으로 대중가요를 멋들어지게 부르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표창장 및 감사장 수여식에는 장인옥(총무), 손양옥(화정고), 이정숙(성사고), 김애자(화수고), 안애자(신비고), 우인경(신비고), 공선애(저동고), 강대중(웃음치료사) 씨가 감사장을 받았다.
김소정(경기 영상과학고), 김태경(일산 정보산업고), 최해미(일산동고) 학생은 고양시장상을 수상했고, 박태수(성사고), 박상우(화수고), 이경은(저동고), 백용화(화정고), 홍세림(신비고) 학생은 고양자원봉사 센터장상을 받았다.
다양한 부분에서 표창장이 수여됐고, 졸업생 은반지는 김현우, 이슬기, 채혜원, 고기욱, 이경훈, 길해빈, 이윤탁 학생이 받았다.
특색 있는 공연이 가득했던 송년회에서 박상돈 회장은 “10주년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가 되도록 더 힘쓰겠다”고 했다.
박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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