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명 대규모 승진... 여성 50%, 장애공무원 6명

고양시가 송이섭 정책기획담당관을 국장급으로 승진하는 등 국장급 1명, 과장급 5명, 팀장급 22명, 7급 이하 129명 등 총 157명의 대규모 승진인사를 발표, 민선5기 가장 큰 규모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시는 20일 개최된 고양시 인사위원회에서 확정된 결과를 발표했다.
인사위원회는 평가중심의 승진심사를 통해 승진후보자 순위 50% 이내의 자는 징계 등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승진예정자를 우선 반영하고, 승진후보자 50%이내 순위에 포함됐더라도 징계를 받았거나 업무수행능력이나 다면평가순위 등이 현저히 낮을 경우 이를 종합적으로 참고해여 제외하는 등 다양한 평가 자료를 활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승진자 전체 인원의 50%(78명)가 여성공무원이 차지했고, 사무관을 포함한 6명의 장애공무원이 승진의 기회를 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