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포 대화 덕이초에 1500만원 지역사랑기금 전달도

송포농협(조합장 이재영)은 육묘상자 교체사업을 지난달 19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합원의 편리를 도모하기 위해 기존 육묘상자를 새로운 육묘상자로 교체한 것이다.
2월 24일부터 3월 15일까지 신청을 받아 교체한 육묘상자는 5만8000여장으로 교체를 위해 약 2000만원을 지원했다. 교체된 육묘상자는 1장당 340원을 송포농협에서 지원한 셈이다. 조합원은 구 모판 반납 시 1장당 330원, 구 모판 미반납 시 1장당 600원에 신 육묘상자를 구매할 수 있었다.
이번에 교체된 육묘상자는 수분공급효과가 탁월해 모 크기를 고르게 성장시키며 바닥이 튼튼해 뒤틀림이나 파손율이 아주 낮다. 또한 못자리에서 묘판 떼는 작업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송포농협에서는 올해 육묘상자 교체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영농의 편리를 도모하고자 다양한 영농지원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30일에는 가좌지점에서 송포농협 지역사랑예금을 통해 적립된 기금으로 지역 초등학교인 송포초, 대화초, 덕이초 3곳에 각 500만원씩 총 1500만원을 지역사랑기금으로 전달했다. 대의원 등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기금 전달식에서 이재영 조합장은 “지역을 위해 농협이 지역의 동반자 역할을 충분히 해낼 것이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거듭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