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원균)이 청소년들의 건전한 청소년 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제4회 고양시 청소년 3on3 길거리 농구대회’를 5월 19일 화수공원 내 농구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는 고양시 소재의 각 중·고등학교에서 참가한 64개 팀을 비롯해 각 학교 교사와 학부모 및 친구들까지 5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경기는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예선전부터 결승까지 진행됐다. 초여름 내리쬐는 태양 아래에서 펼쳐진 치열한 경기에서 중등부는 장송전팀(중산중)이, 고등부 JAM팀(백석고)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중·고등부 각 우승팀에게는 소속 학교에 교육용 멀티미디어 기자재가 증정돼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대회는 고양시와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의 후원으로 입상팀에게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상과 신안산대학교총장상 및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장상이 수여돼 학생들의 참여열기를 더욱 북돋았다.
대회기간에는 참가 학생뿐만 아니라 각 학교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까지 참여해 목소리 높여 응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한편 이날 ‘제4회 고양시 청소년 3on3 길거리 농구대회’는 (주)일화에서 생수 및 음료수를 후원해 행사 진행에 도움을 주었다. 또한 일산백병원에서는 구급차와 간호사를 지원해 운동경기 중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원활한 경기진행이 될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