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전성호)는 9일 고양시 대성천에서 신애원을 비롯한 5개 시설아동과 경기북부후원회(회장 신동성) 운영위원과 경기도북부청사 보육담당관실(과장 조학수)를 비롯한 북부청사 관계자 90여명이 참여해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에서 장소 섭외와 봉사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후원회 운영위원이며 고양시관내 환경업체인 고양미화산업(대표 신동성), 서강기업(대표 정영표), 승문기업(대표 정명건), 청안기업(대표 서중원)에서 후원해 의미를 더했다. 후원에 익숙한 아동들에게 봉사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심어주고, 자연을 잘 보존하고 환경을 보호해 자연에 대한 소중함과 아동들에게 자원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신동성 북부 후원회장은“우리친구들이 일반가정에서 생활하는 친구들보다 조금은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을 하고 있지만, 6월의 푸르른 자연처럼 꿈과 희망을 갖고 용기 잃지 않고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고양영상미디어센터에서 방송제작에 필요한 비디오, 오디오, 포토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과 영화를 관람했으며, 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청소년동아리들의 공연을 관람하며 함께 느끼고 호흡하는 즐기운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이삭의 집의 한 아동은 “주말이 되면 조금 따분하게 시간을 보내었는데 이렇게 야외에 나와서 봉사활동도 하고 즐겁고 신나는 공연관람과 체험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 기자명 고양신문
- 입력 2012.06.15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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