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고양시여성회관에서는 고양시가 주관한 2012년 고양시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가 열린 가운데 행주동의 동아리팀인 ‘솔메무용단’이 참가 5팀 중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됐다.
대부분이 60세 이상의 여자들로 구성된 고전무용 동아리인 솔메무용단은 이날 화사한 녹색빛 치마를 입고, 여인의 멋과 흥을 자연스럽고 리듬감 있는 춤사위로 표현해 참가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회원들은 좀더 연습을 많이 해서 오는 6월 28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개최되는 2012년 경기도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어 고양시를 빛내겠다고 환한 미소와 함께 결의를 다졌다.
탈락은 했지만 각 팀간 격려의 큰 박수를 치며 서로에게 힘을 북 돋아 주는 광경은 이번 경연 대회가 전 어느 대회보다 멋있고 훈훈한 대회였다고 참가자들은 전했다.
- 기자명 고양신문
- 입력 2012.06.15 23:07
- 댓글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