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20일 고양종합운동장 1층 연회장에서 고양시장애인체육회(회장 최성)가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명실상부한 장애인체육 스포츠 증진을 위한 단체로 발돋움 했다고 밝혔다.
이 날 창립총회에는 고양시장을 비롯해 장애인체육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장애인체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확인시켰다.
초대 회장에는 최성 고양시장이 당연직으로 선임되었으며, 부회장, 감사, 이사 등을 선임했다. 2011년 추진위원회를 구성, 이번에 발족한 장애인체육회는 수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체육과 관련된 단체 및 사람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고양시는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주개최지로서 장애인체육의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장애인체육회가 구심점이 되어 장애인이 중심이 되는 체전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기자명 고양신문
- 입력 2012.07.26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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